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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임신 9개월 태아발달 및 임산부 증상 주의사항

by 씽씽이맘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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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2주~35주가 되면 어느덧 만삭의 몸인 임신 9개월이 되는 시점입니다. 

이제 2달 정도면 출산을 앞두고 있을 예비산모님들이 계실텐데요 :) 오늘은 임신 9개월차 때 임산부가 느끼는 증상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도록 하겠습니다.

 

1. 조기 진통과 조기 파수를 조심하세요 !

조기 파수란 출산을 위한 진통이 시작되기 전 양수가 일찍 터지는 것을 말합니다.

뚜렷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자궁무력증이나 자궁 내 압력으로 인해 생길 가능성이 많으며 임산부의 활동여부,조산,기타 질병으로 인해서도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 임신 말기로 갈 수록 조심조심 또 조심 하며 일상생활을 하여야 할텐데요,

외출 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항상 가방에는 산모수첩이나 진료카드 등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임신 9개월이 되면 자궁이 커지면서 위나 심장, 페를 명치쪽으로 압박해 가슴쓰림, 소화불량 등 불편한 느낌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하지정맥류 같은 다리부음, 절임등이 발생하며 36주 전후에 분만전 검사를 실시하게 되실텐데요,

 

진통을 하기에 적합한 건강상태인지 확인을 하기 위해 분마전 검사로는 흉부 엑스-레이, 심전도 검사, 빈혈/간 기능검사, 출산 중 응급상황에 대비해 혈액응고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되실거예요.

 

친정과 가까운 곳 등 다른 병원에서 출산을 하실 예정이 산모님들은 적어도 예정일 한달 전에는 미리 옮기는 것이 좋으며 병원을 옮길 때에는 소견서나 지금까지의 진료기록을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2. 이 시기의 아기는? 

9개월 이후부터는 붉은색을 띠던 피부가 피하지방이 늘어나고 도톰해지면서 핑크빛을 띄게 되요. 또한 얼굴 형제도 피하지방 덕분에 포동포동 하게 둥글한 모양이 되는데요, 자그마한 손톱,발톱이 거의 끝까지 다 자라는 시기라고 보심되세요.

또한 성기나 일부 장기들이 모두 발달되어 아기의 움직임이 더 직접적으로 느껴지실텐데요, 몸은 계속 자라지만 양수의 양은 최대치를 찍어서 더이상 늘어나진 않을거예요. (보통 28주 기준으로 최대 1L, 36주 이후에는 900ml로 감소)

 

3. 임신 우울증에 대비하기

어느덧 출산을 앞둔 산모님들은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출산준비를 하며 생활하실텐데요, 직장을 다니시던 엄마들도 이때쯤이면 육아휴직을 하며 혼자 있을 시간이 많으실거예요.

활동량이 감소하며 몸도 무겁고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기 때문에 임신 우울증에 겪는 분들이 많아지시는 시점이 오는데요.

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기와 태담하며 서로 의지하기 -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태아와 서로 교감하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는게 중요해요.

2) 취미로 생활 시작하기

- 취미생활은 태교에도 좋고, 임산부의 심신 안정에도 좋기 때문에 뜨개질이나 꽃꽃이, 십자수 같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활동을 해보세요.

3)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 하기

-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가볍게 집앞 산책 등 출산 전까지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되요.

4)남편에게 도움 청하기 

- 아이는 혼자 낳는 것이 아니니 가사 분담이나 외출시 남편에게 협조를 구해 함께 해나가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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