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부터 말기까지, 태아를 보호하고 아기의 보금자리가 되는 양수에 대하여 오늘은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출산이 다가 올 수록 산모님들께서는 양수가 적은게 아닌지 혹은 과다한게 아닌지 걱정되어 주치의 원장님께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 저또한 그래왔으며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정보들을 많이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아래 항목들을 통해 한눈에 쏙!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 보도록 할께요 ^^
1. 양수란?
양막 안에 태아를 보호하는 액체를 말하며, 산모의 자궁 안에는 태반과 탯줄, 아기를 둘러싸고 있는 양막으로 구성되어 진다고 해요. 양막 안에 있는 것들이 모두 양수(액체)로, 태아를 양수 속에서 자라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2. 양수의 역할
1) 외부 충격으로부터 태아 보호, 세균 감염을 막음
2) 분만 시 자궁 입구를 여는 힘
3) 탯줄 보호
4) 태아의 체온 조절 및 신진대사, 페성숙을 도움
3. 양수의 기능
처음에 양수가 만들어 질때는 무색의 투명색깔로, 분만시기가 다가 올 수록 태아의 몸에서 나온 물질들로 인해 양수의 색이 흐려지며, 이 물질들은 분석해 추후 태아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해요.
양수량 측정을 통해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흔히 말하는 양수과소증,양수과다증이 여기에 속하고 있어요.
4. 양수 과소증이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측정이 가능하며 양수가 적을 시 복부 크기가 작아지고 임산부의 체중이 증가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기타 원인들로는 양막이 터졌을때, 혹은 태아의 소변량이 줄어들 때, 태아 비뇨기 이상이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임신 중기부터는 양수가 부족할 경우 분만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양수량을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태동검사 및 태아의 상태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또한 주치의 원장님의 판단과 진료 아래 분만 방향과 시기 및 향후 조치들에 대하여 결정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5. 양수 과다증이란?
평균보다 양수량이 많은 경우로, 보통 7개월 이상 시기쯤 2,000ml 이상일때 증상을 말하며
복부가 팽팽해지고 숨이 많이 차며 자궁이 수축되고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때는 조산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제왕절개의 비중이 높아지는 시기인데요,
기타 원인으로는 태반&양막 기능의 장애, 산모의 임신성 당뇨, 태아의 위장장애로 양수를 먹지 못하거나 흡수하지 못할 때, 태아의 혈액 순환 이상들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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